재경사천시향우회는 지난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85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재경사천시향우회(회장 송성광)는 지난 2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85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송성광 회장은 “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사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송성광 회장은 곤양면 출신으로 사단법인 정일사회경영연구원 대표를 역임하며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되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