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노인건강생활체조단은 29일 용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 용주면노인건강생활체조단(회장 김순자)은 29일 용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용주면노인건강체조단은 결성된 지 15년 정도로 현재 30여 명의 노인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등 용주면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김순자 회장은 “용주면노인건강생활체조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모든 이웃들이 밝고 건강히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주면 박영준 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주면노인건강생활체조단 회원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뜻을 잘 받들어 어려운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살기 좋은 용주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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