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지난 27일 중증환자의 뇌 기능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사진제공=의령소방서>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27일 중증환자의 뇌 기능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레인 세이버는 의령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조봉래 소방장, 조아해 소방교, 김시원 소방사가 받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6월경 80대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아 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 도착하여 빠른 ‘뇌졸중 선별검사’를 통해 급성 뇌경색임을 확인하고 빠른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실시하여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데에 기여한 바가 있다고 전했다.

조강래 서장은 “구급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만큼 앞으로도 자기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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