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06명(치료중 173명, 퇴원 329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밀양502번(경남20815번)은 밀양500번(경남20651번) 확진자의 접촉자, 밀양504번(20817번)은 밀양499번(경남2065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PCR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03번(경남20816번)은 서울지역 방문 후 기침, 두통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505번(경남20818번)은 밀양464번(경남20153번)과 밀양479번(경남20289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됐다.

밀양506번(경남20819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신년과 주말을 맞아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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