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29명(치료중 196명, 퇴원 329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밀양518번(경남21176번), 밀양521(경남21221번)~밀양527번(경남21227번)은 두통,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519번(경남21219번)은 밀양518번과 접촉, 밀양520번(경남21220번)은 밀양516번 접촉자로 확진됐다.

밀양528번(경남21228번)과 밀양529번(경남21229번)은 밀양387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외출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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