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박정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지난 6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금액은 이웃을 돕기 위해모아놓은 성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신안면으로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17년째 신안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박정근 산청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성금을 준비하였다.”고 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지난 1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습은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정근 지회장은 이외에도 매년 불우한 이웃 등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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