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14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13시 이후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1월 14일 13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641명이며, ※ 창원6595~6637번 완치 6,220명, 치료 중 385명, 사망 3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43명의 발생경로별 현황은 우리 시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해외입국자 3명,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 9명 등입니다.

어제 오후 28명, 오늘 오전 15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들 중 6명은 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6595번(경남22167번), 6604번(경남22215번)부터 6606번(경남22217번), 6621번(경남22236번), 6634번(경남22286번)부터 6637번(경남22289번) 9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입니다.

6604번, 6606번 2명의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없이 본인희망으로, 나머지 7명의 확진자는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6596번(경남22177번), 6599번(경남22180번), 6602번(경남22213번) 3명의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지인과 접촉, 교내 동선노출, 가족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6597번(경남22178번), 6598번(경남22179번), 6600번(경남22181번), 6601번(경남22212번), 6603번(경남22214번), 6607번(경남22218번)부터 6620번(경남22235번), 6622번(경남22237번)부터 6627번(경남22267번), 6628번(경남22280번), 6629번(경남22281번), 6633번(경남22285번) 28명의 확진자는 우리 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6607번부터 6619번, 6633번 14명의 확진자는 성산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로 1명은 내국인 지인이고, 13명은 같은 국적의 외국인주민입니다.

외국인주민은 유흥시설과 마사지업소 종사자, 유흥시설 이용자 등이며, 이들 중 일부는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유흥시설 종사자, 이용자, 지인 등 총 34명입니다.

우리 시는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 및 다중 밀집 거주지 이동선별검사를 실시하였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와 협조를 통한 통역사 지원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과 어제자 재난안전문자를 확인해보시고 해당 외국인 유흥시설 및 마사지업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는 가까운 선별진료(검사)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6624번(격리중) 확진자는 진해구 소재 유치원 원생의 가족으로 지금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6625번(격리중), 6626번(격리중) 2명의 확진자는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지금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입니다.

6629번 확진자는 마산회원구 소재 유치원 원생으로 지금까지 해당 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6603번(격리중), 6623번 2명의 확진자는 각각 직장동료와 접촉, 사내 동선노출로, 나머지 8명(격리중 2명)의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6630번(경남22282번)부터 6632번(경남22284번) 3명의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외국인 유흥시설 관련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간 밀접접촉과 유흥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간 교차 감염으로 감염이 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시는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09:00~18:00 운영),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11:00~20:00 운영), 마산역 임시선별검사소(운영 09:00~17:00 운영)를 휴일 없이 매일 운영 중이며, 희망하시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주민은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주민은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하여 위탁의료기관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외국인은 여권으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불법체류로 인한 불이익 없이 임시관리번호를 통하여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미접종자는 1․2차 접종을, 1․2차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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