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중단했던 진료업무와 보건프로그램 등을 재개하며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부 중단했던 진료업무와 보건프로그램 등을 재개하며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금연상담사가 심층적으로 개별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 금연행동용품 등의 제공으로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기념품을 제공하고 3개월, 6개월 등 금년을 성공적으로 유지한 기간별로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전화‧문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라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올해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함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가야권: 055-580-3214, 칠원권: 055-580-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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