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자가격리중 7명, 확진자접촉 1명, 유증상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27명(치료중 74명, 퇴원 549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밀양619번(경남23209번)과 밀양620번(경남23210번), 밀양622번(경남23212번)부터 밀양626번(경남23216번)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621번(경남23211번)은 전날 확진된 밀양617번(경남22945번)과 밀양618번(경남22946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으며, 밀양627번(경남23217번)은 기침, 가래, 두통 증상이 지속돼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및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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