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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방본부, 물류센터 화재안전 특별대책 수립 · 추진물류센터 화재안전 대책으로 더 이상의 사고는 그만!

- 중대시기 도내 물류센터 220개소 소방특별관리

- 실내공간정보 db구축 및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대응능력 강화

 

사진은 지난해 김해시 상동면 소재 창고화재 현장 <사진제공=경남도소방본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대비하고자 도내 물류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 화재를 기하여 화재위험에 경각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방화셔터 안전컨설팅 및 전기화재 예방지도 등 화재사고 원인 집중분석에 보다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 중점사항1 : 방화셔터 화재안전컨설팅

방화셔터는 건물 내 연기와 열이 감지되면 작동하여 고온과 연기확산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하지만 제품별 1차 감지에 의한 하강 높이가 다르고, 개별 감지에 의한 순차적 작동과 혼재된 연동 등으로 초기 화재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다.

이번 중점점검은 4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도내 물류센터 중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연면적 1.5만㎡이상)으로 지정된 34개의 방화셔터를 점검대상으로 한다. 1단 하강 높이를 동일하게 설정하고, 미세한 화재 불씨 감지 시에도 건물 내 셔터가 동시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회로 방식으로 설계 변경을 권고할 예정이다.

▲ 중점사항2 : 전기화재 예방지도

이번 물류창고 화재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전기적 요인임을 고려하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화재의 약 82%는 아크 방전*이 원인으로 꼽히며, 물류센터 점검 시 20a 이하 분기 회로에는 기준에 맞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상황과 동떨어진 관련 법령에 대해서도 개정 건의를 할 계획이다.

또한 1․2․3급 물류센터에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지정하여 소방시설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피난유도선 설치, 불시 단속을 통해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를 근절하여 화재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합동소방훈련 시 1급 물류센터에 대해 대공간․지하층 등 특수공간 내 화재진압, 인명구조, 비상탈출, 차량전술 훈련, 소방용수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 중점사항3 : 실내공간정보 db구축 등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으로 화재 시 보다 효과적으로 화재현장에 대응한다. db구축 시 실내 구조 정보를 화재현장에 제공하여 현장 지휘를 원활하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안전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119현장안전자문단’을 운영하여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그 개선사항을 심층 토론하는 디브리핑(debriefing) 제도를 도입해 안전관리의 전문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소방의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인 만큼 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조직력을 극대화하여 도민과 대원의 안전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성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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