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 이취임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은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지난 3년 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이끈 권호연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송왕재 회장이 취임했다.

권호연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간 아무 대과(大過)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취임하는 송왕재 회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일체 단결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왕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 속에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권호연 회장을 비롯한 이락중 부회장, 조현목 감사, 계성면 권대곤 위원장은 청소년의 유해환경 보호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4개 읍면 185명 위원들이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지도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진로상담 1388 청소년 어울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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