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장미꽃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장미꽃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하여, 1977년부터 3월 8일을 특정해‘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고,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산청소방서는 전체 직원의 9.5%인 15명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행정·구급·화재진압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화합을 위한 여성 소방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김재수 서장은“소방 조직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직원 모두가 하나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차별 없는 직장 문화 조성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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