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는 신종우 부시장<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758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4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758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부시장 신종우입니다.

3월 14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3일) 브리핑 이후 22명(진주41479~41500번), 오늘(14일) 1,996명(진주41501~43496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군부대 관련은 32명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3,496명이고, 완치자는 26,128명이며, 17,330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680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896,73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그 외 추가 진행사항 : 붙임(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참고

오늘(14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으로 간주됩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 : [붙임] 참조

※ 한 달간 한시 시행 후 중앙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연장 운영 검토(예정)

이에, RAT 검사 양성 시 PCR 추가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아야 했던 절차상의 불편과 확진자에 대한 치료 지연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조치로 PCR 검사역량을 감염취약시설,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 우선순위 검사 대상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RAT 양성자는 PCR 검사를 위해 이동하지 않아도 돼 추가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14일)부터 60대 이상 어르신께서는 RAT 검사 양성 판정을 받는 동시에 상담 및 진료 후 의사 판단하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 11세 이하 소아청소년들도 전문의 진찰로 신속한 치료 가능

시민들께서는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전문가용 RAT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진단검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RAT 양성 신고, 양성 사실 고지 및 주의사항 안내·지도, 환자 진료 및 처방, 추가 PCR 여부 판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안내 받으신 시민들께서는 진료 및 처방을 마친 뒤 주의사항*에 따라 귀가 후 재택치료에 임해 주시고, 가족 및 동거인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동거가족 감염예방수칙 준수, 격리 중 자기기입식 조사서 작성, 안내문자에 따른 비대면 진료 실시

코로나19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바백스 백신 등을 활용한 예방접종에 꼭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합니다.

*(누리집) ncvr.kdca.go.kr(대리예약 가능) 또는 (콜센터) ☎1339, ☎055-749-5577

*https://www.jinju.go.kr/health.web → 공지사항

노바백스 백신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후 동일한 의료기관으로 자동 예약됩니다.

또한, 다른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으로 접종을 못하신 분들*께서는 의료기관의 판단하에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존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시 이상반응 등으로 접종이 금기·연기되었던 분은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노바백스 백신*을 적극 활용하여 접종을 완료하여 주실 것을 권장합니다.

*B형 간염, 독감 백신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접종 경험이 풍부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 제조

나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으시고,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하신 분은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으로 최근 닷새 동안 연일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일일 사망자(3.9.~3.13.) : 206명, 229명, 269명, 251명, 200명

또한,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8만여 명으로 직전 주와 비교하여 약 4만 명*이 늘어났으며,

*40,837명(3월 1주차 197,245명)

4주 전*과 비교하여 13배,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우세종 시점**에 비하여 55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22,655명(2월 2주차) / **5,159명(1월 3주차) *당시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3.%

특히, 최근에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한 주간 32만여 명*이 발생하였으며, 확진자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3월 2주차 322,980명

**2월 3주차 11.4% → 2월 4주차 13.4% → 3월 1주차 15.0% → 3월 2주차 16.2%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하여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어르신 등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들께서는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인 이내 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준수, 불요불급한 행사·모임 자제, 의심증상 시 우선 진단검사 받기, 손 씻기·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 등

지금으로서는 코로나19 감염 유행의 정점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감염 확산 억제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참여방역 실천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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