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17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13,46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3,476명이며, 완치 97,147명, 치료 중 56,224명, 사망 10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13,465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12,931명, 김해(185명), 부산(89명), 함안(118명), 기타(142명) 등 타 지역 거주자 534명이며,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3,407명(25.3%), 19~59세 7,296명(54.2%), 60세 이상 2,762명(20.5%)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5.8%가 1차 접종을, 84.8%가 2차 접종을, 60.1%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8세 이상 성인의 94.9%, 12~17세 청소년의 61.5%가 2차 접종을, 60세 이상 고령자의 86.2%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는 격리(7일)를 오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면제합니다.

※ 격리 면제 대상자 :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백신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 접종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국내 미등록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4월 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모든 입국자는 입국 1일차 PCR과 입국 6~7일차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를 실시하고,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는 예방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를 해야 합니다.

*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여 예방접종완료자도 격리

아울러, 4월 1일부터는 입국 이후 방역교통망(자차, 방역 택시, KTX 전용칸) 이용을 중단하고,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규모, 위중증․치명률, 의료대응 역량 등을 고려하여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방역체계를 개편하고, 의료기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안전하게 일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유행 정점기에 지금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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