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에 걸쳐 3·15의거기념 전국 어르신 생활 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3·15의거기념 전국 어르신 생활 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창원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원 다우리팀을 포함한 21개팀, 270여 명이 전국에서 참여하였다. 참여 연령은 60대 이상의 축구 동호인 어르신들로 60대 14팀, 70대 7개팀이 참가하였다.

참여한 팀들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며 경기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26일 대회 첫 번째 날은 예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27일 이틀째 날은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첫날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올핌픽구장과 팔용 어울림 구장 경기장을 찾아가 참가 어르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상징인 3·15의거를 기념하는 어르신 축구대회가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를 통해 전국어르신 축구 동호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