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창업자 및 영세사업자에게 간판정비를 지원하여 청년 인구의 청착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30 사업자 간판정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20~30대(생년월일 1983. 1. 1. ~ 2002. 12. 31.) 창업자 또는 점포를 둔 기존 사업자에게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설치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신청 공고는 4월 1일, 신청접수는 4월 11일 ~ 25일, 대상자 선정은 6월에 하여 11월에 완료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시행한다.

한편, 상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또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자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사정이 어려운 2030세대 사업자를 응원하고, 관내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 사업이 작은 불씨가 되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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