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꽃길 조성<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명석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인희)는 지난 9일 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도 3호선 면 진·출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꽃동산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꽃잔디 500주, 영산홍 1000주를 각각 추가 식재하였다. 아울러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였다.

명석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관내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꽃동산주변은 2020년부터 3년째 꾸준히 조성·관리 해오고 있는 꽃길이다. 올해는 특히 꽃동산 내 새마을군집기 2기를 추가 설치하여 새마을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김인희 회장은 “면 진입로에 꽃길을 정비하여 명석면 방문객들에게 명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면민들에게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분위기가 다시 활발해지는 것 같다.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머물고 싶은 명석이 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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