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안내문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6월부터 진행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요건은 혈압(수축기 130㎜Hg, 이완기 85㎜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85㎝ 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 여 50㎎/㎗ 미만)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창녕군 내 거주자 및 직장인이다.

단, 고혈압·당뇨병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건강생활실천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24주 동안 3차례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창녕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530-6246)로 신청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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