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교육<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이 ‘중대재해 ZERO, 안전남해’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중대재해대응 TF팀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상·하수도, 도로보수, 환경미화 등 현업 종사자들의 현장감독자인 반장 및 조장 2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TF팀의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후 진행된 질의 응답 시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활용선별장, 정수장 등 현업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전기설비, 난간 등 안전시설물들이 법령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물질안전보건자료가 적절한 위치에 부착되어 있는지 등 세부적인 일제 점검을 통하여 미비한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관계부서에 통보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인근 시군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 및 작업장 현장 점검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에 우리군은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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