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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월미농악’ 산청 남사예담촌서 만난다14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국악공연

- 어깨 밟고 올라서는 무동놀음 등 볼거리 더해

 

산청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시흥월미농악’ 공연이 펼쳐진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농악인 ‘시흥월미농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산청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시흥월미농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산청군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를 잇는 문화관광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공연에 나서는 시흥월미농악보존회는 시흥지역에 유일하게 남은 농악인 ‘시흥월미농악’을 전승·보존하는 한편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시흥의 민속예술인 월미농악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시흥월미농악’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전승돼 오는 민속놀이 중 하나다. 조선시대에는 ‘상직(上職)풍장’이라고 해 경기지방은 물론 궁중에까지 널리 알려진 농악이었다.

시흥월미농악 무동놀음 장면 <사진제공=산청군>

시흥지방에 남아있는 풍물 가운데 가장 짜임새 있는 편제와 예술성을 지난 시흥월미농악은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잊혀질 뻔 했으나 보존회의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시흥월미농악은 쇠 놀음이 발달돼 현란하고 경쾌하다. 법구잽이(소고)의 상모놀림은 단정하면서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무동놀음은 화려한 면모를 자랑한다. 맞무동, 삼무동, 오무동 등 서로의 어깨를 밟고 올라서서 행하는 동작과 춤사위가 기예에 가까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오는 11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조선판스타와 풍류대장의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잔향, 박자희, 퀸, 도시, 해음, 경성구락부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큰 스승이신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실력이 출중한 젊은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 할 예정이다.

기산국악당은 국악계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옥외 공연장 등으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한다.

시흥월미농악 <사진제공=산청군>

군 관계자는 “주말 상설 문화공연은 우리 산청군이 가진 이야기와 관광자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 관광상품화 하는데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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