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내년 진주시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감됐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진주시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 상징물 공모였던 만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여가 이어져 대회마크 9점, 마스코트 3점, 포스터 4점, 구호 163점 등 총 179점이 접수되었다.

이 중 각 부문별로 2점씩(당선작 1, 가작 1) 총 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에 따라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당선작에는 각 300만 원, 가작에는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구호 부문은 당선작 70만 원, 가작 3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백인구 부위원장은 “이번 상징물 공모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제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잘 표현한 상징적인 작품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 중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47개국 2000여 명의 아시아 역도인이 함께 하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 상징물을 선정하여 진주시 위상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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