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면 프로그램 사진<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보건소(소장 이정헌)는 그간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건강생활을 되찾기 위한 비만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8명을 오는 5월 30일부터 10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그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3년 간 실내 대면 운영을 중지하고 비대면프로그램으로 시행했었으며, 이번 거리두기 해제로 실내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를 중심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9종의 운동기구와 에어보드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첫 회기는 9명씩 2반으로 구성하여 6월 13일을 시작으로 주3회(월·수·금, 오후 2시, 오후 3시)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동 시작 전 체성분, 혈당, 4종 지질(총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검사를 진행하고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며, 사전·사후검사를 비교해 결과가 개선된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체질량지수 23kg/㎡(과체중)이상인 20~55세 성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비만관리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의 근원인 비만을 해소하고 건강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40-8368, 832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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