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경수)는 청소년의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7월까지 청소년 372명(6개교,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의 신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연령에 따른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에 적합한 검사지를 선별하여 지원한다.

초등 대상으로는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 및 태도, 성격 양식을 알아보는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정체감 형성 발달과업 단계에 있는 중‧고등 학생 청소년에게는 성격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지원하여 자기와 타인의 심리적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모든 성장의 시작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타인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기보다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프로그램 목적을 밝혔다.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개인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검사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639-4986)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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