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어제 19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금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67,326명이며, 완치 365,129명, 치료 중 1,903명, 사망 29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195명의 거주지별 현황은 우리 시 거주자 190명, 김해(1명), 부산(1명), 기타(3명) 등 타 지역 거주자 5명, 연령군별 현황은 18세 이하 36명(18.5%), 19~59세 123명(63.0%), 60세 이상 36명(18.5%)입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전체 인구의 86.0%가 1차 접종을, 85.1%가 2차 접종을, 62.2%가 3차 접종을, 6.3%가 4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12~17세 청소년의 62.3%가 2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의 72.1%, 60세 이상 고령자의 87.2%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말씀

현재, 확진 시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하여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외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전화상담․처방을 받고 필요 시 외료진료센터를 방문하여 진료와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군 집중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대면진료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를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격리 중 비대면 진료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오는 6일부터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에 대한 의료기관 모니터링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조정하고, 외래진료센터 확충 및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고려하여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로 변경합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시간경과에 따른 백신 효과 저하, 변이 바이러스 출현,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어려움 등으로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위증중, 사망률의 확연한 감소 효과가 있는 만큼 백신 미접종자나 추가 접종 대상자는 조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실내는 물론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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