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관광객 다쳐 경비정 이용 이송<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새벽 1시 25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다친 관광객 A씨를 경비정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61세, 여)씨는 울산에서 지인들과 함께 욕지도 관광차 들려 17일(토) 밤 11시 53분경 숙소에서 나와 내리막길로 가던 중 넘어져 얼굴과 무릎을 크게 다쳐 통영해경으로 일행이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어 응급환자 A씨를 욕지도 동항에서 태워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낮 2시경에는 통영시 연대도 갯바위에서 관광객 B씨(38세, 울산거주)가 미끄러져 허리를 다쳐 경비함정이 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며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씨, B씨는 부상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