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리단길<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 양산시는 경남도 주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주관의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에 ‘서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 공모사업이다. 창원, 김해, 양산 3개 지자체의 6개 상권이 신청해 서리단길이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리단길은 전문컨설턴트 진단 후 환경개선, 상권마케팅 비용 등 6천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서리단길은 식당·카페와 더불어 양조장, 공방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업체가 상생하고 있으며, 양옥과 재래식 주택을 개량한 세련된 스타일의 이색상가촌을 형성하고 있다.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 이성필 대표는 “서리단길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서리단길이 양산의 새로운 대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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