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사진<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이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 24일에 재개관한다.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청소년자료실과 창의미디어실, 1층에는 유아자료실, 통합데스크 및 북 카페가 자리하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Ⅰ과 어린이자료실, 3층에는 일반자료실Ⅱ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재개관과 동시에 도서 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한 달간 독서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7월 3일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 강연과 9일『내게 무해한 사람』,『밝은밤』의 저자 최은영 작가 북 토크가 열린다. 그리고 16일에는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극과 23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3D 모형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리고 도서를 반납한 회원에 한해 도서연체에 따른 대출정지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7월 23일까지 그간의 도서관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만든 그림 전시전이 열린다.

모든 행사는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진대엽 칠암도서관장은 "리모델링으로 인한 긴 휴관기간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 단장한 화정글샘도서관이 우리시의 여가와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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