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성환, 서재덕, 박진만, 김병준 20220624

(창녕=경남뉴스투데이)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경남지부와 창녕군 궁도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경남 252여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해 지난 11일 유단자궁도 대회를 시작으로 개인전과 입·승단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단자 및 입·승단대회는 창녕 창녕정을 비롯해 경상남도 시·군의 궁도협회 약 252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37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국궁의 승단대회는 1~3단은 지역 궁도협회에서 주관을 하였고 4~9단은 대한궁도협회에서 주관을 했다. 이번대회 입·승단은 초단ㅡ15명,2단ㅡ13명,3단ㅡ9명 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합천궁도협회(회장 최종석)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3단 1명(합천 죽죽정 서재덕),2단 3명(합천 죽죽정 김성환, 김병준, 용주 의룡정 박진만) 이 승단을 하여 최강 합천궁도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

한편 합천군궁도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단합과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합천궁도의 명예와 위상을 위해 모든 궁도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동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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