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집단면접<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는 지난 13~23일 제5기(2023~2026)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7개 분야(장애인, 여성·보육·다문화, 아동·청소년, 일자리, 노인, 문화·여가, 보건·환경)를 대상으로 진행자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시민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점집단면접(FGI)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하여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거제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360건의 욕구조사로는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욕구 및 생활 여건, 지역불균형 등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욕구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대상에 대한 추가적인 욕구를 파악하고자 10명 내외의 대상자들로 집단을 구성하고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반구조화 된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하는 토론방식인 초점집단면접(FGI)를 실시했다.

이날 초점집단면접(FGI)을 통해 나온 의견 및 지역주민 욕구조사, 복지자원 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5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정책 방향 및 체계를 구성하게 된다.

이렇게 수립된 제5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의회 보고 후 2022. 9. 30일까지 경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제5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초점집단면접(FGI)에 참석해주신 전문가 및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초점집단면접(FGI)를 통해 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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