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북신동봉사단 ‘살기 좋은 우리집‘ 집수리 사업 시행<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단장 박연호)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태석)의 협조 하에 관내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주거환경이 불량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자력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0민원기동대는 이번 취약계층의 집수리 도움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대상자의 욕구와 거주주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수리를 하여 대상자의 만족감을 최대한으로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임○○ 가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세대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돌볼 여력이 없어 정리정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집이 노후해 싱크대가 녹이 슬고 도배, 장판이 떨어져 나가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불량한 상태였으나 120민원기동대의 봉사활동을 통해 새 집으로 탈바꿈했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120민원기동대원들과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주위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하여 더욱 아름다운 북신동 공동체가 되게끔 여러분들이 도와달라.” 며 당부했다.

또한 박연호 북신동120민원기동대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이 아니더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봉사활동을 펼칠 각오가 되어있다.”며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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