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컨벤션 참가자에 운임료 할인, 경남관광기념품 교환권 제공

- 경남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철도 이용객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경남관광재단-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7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에서 개최되는 컨벤션 행사 참가자에 대해 특별 철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철도를 이용하는 경남 컨벤션 참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경남관광기념품 교환권과 구간별 케이티엑스 운임료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념품 교환권은 창원컨벤션센터 내에 입점한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자들의 경남 상품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판촉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경남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가자들의 철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 등에서 경남의 마이스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경남으로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 외에도 경남만의 특색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확대하여 경남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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