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 최신 트렌드 기술교육으로 선도농업인 발굴 및 육성

e-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교육<사진제공=경남도농기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업인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 및 농업 경영 e-비즈니스 역량향상 지원을 위한 ‘2022년 e-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21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총 11회(44시간)에 걸쳐 인스타그램, 숏폼동영상,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대상은 도 내 정보화농업인 27명이다.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춰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주부인플루언서클럽 대표 유희원 강사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마케팅과 사업체 계정 생성 및 핵심 단어 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뭉게구름 대표 태병원 강사가 짧은 동영상(숏폼동영상)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숏폼동영상이란,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짧은 시간에 핵심만 빠르게 감상하는 영상을 뜻한다.

이 외에도 셀러라이브 김상규, 김세영 강사가 실시간판매(라이브커머스) 상품과 방송의 기획, 대본 준비 등 방송 실습을 다루어 온라인 판매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과 다양한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 전자상거래 상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실시간판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송출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으로, 판매 과정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당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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