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국가유공자 안장식 거행<사진제공=국립산청호국원>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국립산청호국원에서는 22일 묘역에서 무연고 6·25참전유공자의 안장식을 거행했다.

안치식은 봉안담에 고인을 안치 후에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 지부 선양부장, 호국원 전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함께 했다.

이번 안장 대상인 국가유공자는 6·25전쟁이 발발한 1953년 육군에 입대해 1957년 전역한 참전유공자로, 사망 후 국가보훈처의 ‘무연고 국가유공자 사망시 예우체계’에 의해 서울특별시 동작구청과 서울남부 보훈지청의 협업을 통해 국립묘지로 이장을 하게 되었다.

이에 조전규 과장은 “외로운 무연고 국가유공자 안장식에 전 직원이 함께 마지막 예우를 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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