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

강소농 최고과정 운영<사진제공=경남도농기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2022 강소농 최고과정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에 나선다.

25일 오전 10시, 도내 우수 강소농 25명은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2 강소농 최고과정 라이브커머스 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강소농이 되기 위한 교육에 임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단계 중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최고과정으로 오는 9월 7일까지(기간 중 13회) 운영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 확산으로 경남 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입문에 필요한 ▲개념과 이해 ▲방송 심의 ▲네이버 푸드 윈도우 입점방법은 물론이고 방송을 위한 ▲필수 방송장비 준비 ▲소구점 설정 ▲큐시트 및 상품 안내 멘트 작성 ▲실전 방송 실습 및 강사 피드백 등 방송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다.

이처럼 본 과정 동안 교육생들은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실제 방송까지 전 과정 실습을 실시하면서 교육생들의 실시간판매 개인 채널 확보와 방송을 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을 통해 경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농가 브랜드화로 강소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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