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영화상영’ 프로그램이 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모험세계로 빠져들게 할 수 있는 건전한 교육용 명화를 선별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무료로 상영함으로써, 매회 전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어린이들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어린이들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무료로 영화도 볼 수 있어 여가생활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4월 7일에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해적왕의 황금 나침반’을 상영하고, 14일에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애니메이션 ‘스머프’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21일과 28일에는 동물들의 호쾌하고 유머스러움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바니버디’와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상영할 계획이므로 어린이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해동부도서관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영화 프로그램도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