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평가에서 우수사례 최종 선정

-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향상

경남도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평가에서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은 산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행복 추구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 중에 평가대상 시설인 자연휴양림은 최근 1년간 진주(월아산), 사천(케이블카), 김해(용지봉), 거창(항노화) 등 4개소(국립 1, 공립 3)가 신규 개장하여 20개소(국립 3, 공립 14, 사립 3)가 운영 중이며, 만족도(91.5점)가 매우 높다.

기존에 자연휴양림은 단일 시설로 운영되었다면 최근에는 산림복지시설을 단지화 유도로 기존 시설과 연계성을 강화하여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산림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더 높이고 있다.

특히, 거창군에서 조성한 항노화 힐링랜드는 산촌지역의 우수한 산림을 활용하여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Y자형 출렁다리(무주탑 현수교), 치유의 숲, 자생식물원, 숲길 등 다양한 휴양과 특화된 시설 조성으로 삶의 잘 향상과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지역 상생발전 차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은 균형위에서 실시하는 균특회계 상위평가(도 자율편성 사업에 대해 도 자체평가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평가)에서도 `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윤동준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복지시설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생활권 주변으로 일상 속 산림복지 실현을 위한 산림복지단지를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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