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정수장 현장방문<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오전 대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급, 정수처리 공정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낙동강의 녹조가 심화되고 있어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강변여과수 취․정수 방법 등 수돗물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청취 후 취수정, 급속여과지 등의 시설물 견학으로 취수 및 원수 처리공정에 대한 현장점검과 수돗물의 생산․공급을 위한 원격감지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중앙제어시스템 등을 둘러보면서 생산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적인 관리를 강조하였다.

특히 대산정수장은 강변의 모래자갈층을 통과하면서 자연정화된 양질의 상수원수를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강변여과수 정수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며 시민홍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과 운영으로 수돗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시민 인식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께 “아직 수돗물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불신이 남아 있는 만큼 정수공정 전반에 대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청아수’ 생산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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