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로당 방문<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용남면에서는 지난 8월초 새로 부임한 면장이 지역 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전하는 등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부임 첫날 면사무소 소재지인 달포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경로당을 방문하였으며 점차적으로 29개 전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제공한 수박 40개(일백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조철규 용남면장은 “용남면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오신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살기 좋은 용남면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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