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박일호 시장 주재로 시 공무원과 용역수행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시책 발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소장, 4개과 부서장(농업정책과, 6차산업과, 미래농업과, 축산과) 및 용역수행업체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시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국 최고의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밀양시 삼랑진읍 소재)와 연계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한 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밀양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밀양 스마트농산업 거점조성’, ‘주민 참여기회 확대’, ‘선순환체계 구축’의 추진전략 3개를 도출했으며, 밀양스마트농산업특구지정, 스트로베리월드조성, 스마트축사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기계 테스트베드 조성 등의 7가지 연계시책 사업을 발굴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보고회에서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팜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며,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밀양시에 극대화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으로 연계시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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