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022년 청소년동아리 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을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은 진주시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의 우수성을 깨닫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22년 진주시 청소년 운영위원 15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있는 진주 목공예전수관을 찾아 다탁을 직접 만들어 보고, 세계적 기업가정신 마을인 지수 승산마을을 찾아 기업가의 생가와 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며 마을해설사로부터 마을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분임토의 시간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과 함께 놀이를 통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승산마을에서 숙박하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진주성 앞 촉석나루에서 남강 유람선인 김시민호를 타고 수상에서 바라보는 진주성 일원의 풍광을 감상하며 망진나루에 도착,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2년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3개 분야 14개 동아리 160여 명이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지역과 연계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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