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연금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하고자 총 사업비 13억원(국비 1.8억원, 시비 11.2억원 )을 들여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조명탑 설치와 연금체육공원 인조잔디 설치 등 공공체육시설 재정비를 추진했다고 16일 전했다.

기존에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은 조명탑이 없어 축구 및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야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명탑 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 경기를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금체육공원은 밀양시민, 상남면민 등 각종 체육행사로 사용되는 장소로서 기존에 마사토구장은 먼지날림 및 안전사고 등 우려가 있었으나, 마사토 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으로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정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주·야간에 체육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체육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소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체육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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