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관내 경로당 현장방문<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광도면은 코로나19 재확산, 지속된 무더위, 집중호우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보고자 8월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7일간 관내 모든 경로당(44개소)의 시설물 운영사항 재점검에 돌입한다.

첫날에는 손덕경로당 외 7개소를 방문하여 각종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냉방기 가동 상태확인, 경로당 내 취식 시 생활방역 수칙 준수 및 감염 예방, 자연재해(폭염·폭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등을 통하여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지침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수남 광도면장은“코로나19 재유행과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 무더위 쉼터이자 임시대피소를 겸하는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되 지속적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라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광도면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세심하게 복지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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