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 소회의실에서 우리-i(아이) 미래튼튼 건강배움터 조성을 위한 유아흡연예방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창원시 보건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창원보건소는 우리-i(아이) 미래튼튼 건강배움터 조성을 위한 유아흡연예방사업 간담회를 지난 27일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우리-i(아이) 미래튼튼 건강배움터 조성 사업은 창원보건소에서 유아교육기관으로 체험형 흡연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교구를 지원하고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누리과정 연계 주제별·연령별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 활동 전개, 가정연계까지 이뤄지는 유아흡연예방교육사업이다.

흡연은 한번 시작하면 중독성 때문에 금연이 어려워 흡연 시작을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생의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려 성장 후에도 금연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3월초 사업신청을 받은 유아교육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이 이뤄지며 연말에는 흡연예방사업 우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우리-i(아이) 미래튼튼 건강배움터 조성 사업 일환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성산아트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켜 조기 흡연진입 차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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