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새롭게 단장한 수남 유수지 생태공원 현장 점검<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7일 고성읍 수남리 소재의 수남 유수지 생태공원을 방문해 어린이 모험 놀이터와 산림공원을 비롯한 공원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수남 유수지 생태공원은 지난해 어린이 모험 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숲 산림공원, 쿨링 쉼터 등 공원 이용객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 및 휴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모험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에어점핑돔(343㎡), 다인그네, 짚라인(23m), 지네시소, 발물놀이터 등 총 6점의 놀이기구를 설치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놀이기구인 만큼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도시숲 산림공원에는 미로정원, 조망데크, 흔들그네 등 각종 휴게 및 놀이시설과 함께 홍가시나무, 삼색버드나무 등 12종의 다양한 나무들이 심겨 공원을 산책하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온 저감을 위한 쿨링시스템도 도입돼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군은 앞으로 어린이 모험 놀이터 내 그물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공원 이용객이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원을 이용하는 고성군민이 편안하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한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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