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제약캡스톤디자인 싹쓰리 팀 수상 모습(지도교수 이윤석 교수와 4학년 김설아, 도신우, 최은아 학생)<사진제공=경상국립대>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윤현옥) 약학과 제약·캡스톤디자인 팀은 8월 8일 적정기술학회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후원한 ‘2022 국제 S.M.A.R.T 지속가능기술 경진대회(2022 International Sustainable Mission with Art,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에 참가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약포지 스티커’를 제작한 싹쓰리 팀이 적정기술학회장상(은상)을 차지하였으며, 젬진철약꾹 팀은 지속가능미래상을 받았다.

올해는 팬데믹, 기후변화, 탄소 중립 등 전 세계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제품, 비즈니스 모델, 문제해결 방안 등의 제시와 이를 동영상으로 디자인 및 제작하여 대중에게 확산하고자 국제 온라인 경진대회로 진행하였다. 행사 측에 따르면 국내외 총 8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대학생 대회는 2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싹쓰리 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약포지 스티커’는 시각장애인용 복약 안내 식전, 식후 점자 표시 및 시력이 저하된 사람도 스티커의 색상으로 약을 구분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장애인의 의약품 사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으로 평가되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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