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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민회, 찾아가는 칼·낫갈이 봉사활동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4개 마을 대상
18일 김부영 군수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농민회는 지난 10일부터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칼·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민회는 가정에서 사용 중인 무딘 낫, 칼, 전동가위 등 각종 날붙이를 그라인더를 이용해 무상으로 갈아주며, 8월 30일까지 총 14개 마을에서 칼갈이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농촌이 고령화되다 보니 칼을 가는 것도 쉽지 않아 날이 무뎌지면 새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와서 봉사를 해주니 참 좋다”고 전했다.

김부영 군수는 18일 봉사활동 격려를 위해 도천면 일리 마을회관을 찾아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지역 봉사를 활발히 할 수 있는 것은 창녕군농민회 회원분들의 수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창녕군 농민회 관계자는 “만족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14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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