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남뉴스투데이) 지난 5월 밀양시 부북면 산불과 관련 경찰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중 발화 현장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6월3일부터 해당 산불과 관련해 실화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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