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의령교육지원청 직원들 전투식량 시식 체험 모습<사진제공=의령교육청>

(의령=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금조)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이후 전 직원에 전투식량 시식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 체험 행사는 국가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안보의 최일선에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군인 및 특수근무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전시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투식량을 처음 접한 윤가영 주무관은 “물과 불이 필요 없는 발열팩 줄을 당기면 발열로서 음식이 데워지는 것이 신기했으며 전투 중일 때 전투식량이 생존을 보장하는 간편한 필수품임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금조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만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담당별 업무역량을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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