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는 팔용동 소재 건강증진센터에서 2018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인 ‘Good Morning 우리학교 워킹데이’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시 보건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창원보건소는 팔용동 소재 건강증진센터에서 2018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인 ‘Good Morning 우리학교 워킹데이’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보건소는 최근 초등학생들이 외형적인 체격발달에 비해 비만율은 증가하고 체력은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 ‘Good Morning 우리학교 워킹데이’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과 걷기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체력 및 비만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또한 2010년 초등학교 ‘걸어서 등굣길’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안전을 위해 걷기지도자의 지도 아래 등교시간 운동장 5바퀴 걷기 후 교실로 들어가는 내용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2011년부터 쭉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총 14개 초등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올바른 걷기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며 건강 체력증진 및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 스스로 걷기일지를 기록하고 워킹왕 선발 등으로 참여학교와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창원보건소 김갑련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친구와 함께 걸으며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과 걷기일지 작성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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