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사업 확정<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약 2개월에 걸쳐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지난 7일 공약이행 평가단(단장 이용남)의 의결을 거쳐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9대 분야, 69개 사업)을 최종 확정 했다.

9대 분야는 △속이 확 뚫리는, 교통 혁명 달성! △수산1번지 통영, 수산업 발전 도모! △예향도시 통영, 문화관광, 융·복합도시 조성! △교육도시 통영, 교육지원 대폭 확대! △다도(多島) 통영, 섬 지역 개발에 속도! △미래지향적 도시 통영, 통영도시 기획 박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 보육·육아 부담 완화! △안전한 도시 통영, 복지 안심 도시 조성! △행정 대 혁신을 통한 활기찬 시정구현! 이다.

민선8기의 핵심 전략사업 및 생활밀접형 공약 69개 사업은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추진 △용남~무전간 도로 건설사업 △충무교 4차선 확장개통 △수소버스(전기버스) 보급 및 천연가스 버스 확대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조기 가동 △통영 국제 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KTX 통영역 역세권 개발 추진 △마동~학림, 연도~읍도 연륙보도교 조기건설 △섬지역 농·수산물 우선구매 및 판매망 확충 △섬 주민 교통비 지원확대 △지역상권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초등학교 방학돌봄교실 도시락 지원사업 실시 등 민선7기의 연속성과 민선8기의 차별성이 조화를 이룬 공약들로 구성되었다.

통영시 민선8기 공약들은 과감한 혁신으로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살기 좋고 행복한 통영건설을 최우선으로 마련되었고,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통영시는 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하여 9월 중 공약이행 평가단의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자문 및 통영시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10월 초 공약의 세부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단과 함께 체계적·전략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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